[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6월 2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 한국전력,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공동으로 ‘2024 서울대 IEPP 국제에너지자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IEPP 오픈이노베이션데이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테크노파크]

서울대 IEPP(International Energy Policy Program) 프로그램은 서울대에서 개도국 에너지정책 전문가 30여명의 에너지분야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도네시아, 케냐 등 에너지정책 공무원이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전남TP는 한국전력, 서울대와 공동으로 IEPP과정의 개도국 에너지 정책 전문가와 에너지밸리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과 해외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비R&D)을 통해 4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1부에서 에너지밸리 기업의 국제협력사업(ODA등) 발굴 우수사례 발표가 있고, 다음으로 IEPP 재학생 중 케냐, 인도네시아, 가나, 캄보디아 학생들의 에너지 프로젝트 수요발표를 진행한다. 2부는 국내 에너지 기업과 해외 공무원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준비돼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 한전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에너지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발굴, 수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지원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개도국 에너지 전문가와 현지 시장 수요를 파악한 해외협력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대 또는 전남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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