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탄소제로 박관희 기자] 최근 야간 안전 귀가 및 보행 환경 조성 등의 목적으로 친환경 도로명 주소 표지판과 도로표지병 설치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구로구가 친환경 태양광LED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가 최근 기존 낡은 표지판을 태양광LED도로명주소 안내판으로 교체했다. [사진=구로구]

구로구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로역 북측광장의 낡은 안내판을 최근 태양광LED 표지판으로 교체했다. 태양광LED 표지판은 자가발전장치를 이용해 낮 시간 동안 태양광을 충전하고 밤이 되면 안내표지판에 조명이 켜지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태양광 에너지를 지역안내판에 적용해 도로명주소 홍보는 물론, 에너지 절감효과도 크다"며 "구로역 광장 안내판의 효과를 분석한 후 구로디지털단지, 개봉역 북측광장 등의 안내판도 태양광LED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관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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