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 성공 추진 및 지역 상생발전 도모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 40MW 급 국민참여형 수상태양광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대식이 지난 3월 30일 합천댐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국민참여형으로 진행되는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추진협의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사업제약 해소 등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국민참여형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3월에 마쳤으며, 투자심사와 투자자간의 실시협약을 5월중에 체결할 예정이다. 9월에 착공이 시작되며, 연간 8,712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5만3,696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신재생에너지 자립 군 조성에 기여할 것을 전망된다.

합천군은 현재 군의 신재생에너지 자립율은 60% 불과한데, 40MW의 수상태양광과 450kW의 소수력발전, 기타 태양광 발전 시설등을 통해 2020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자립율 10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합천군수와 군의원, 투자운영사, 읍˙면장이 참석했으며, 운영방향 및 펀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사업 이해를 높이고 주민 관심 확산을 위해 K-water 주인호 부장이 수상태양광 사업추진협의체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미래에셋대우 차영래 차장이 주민참여 펀드에 대한 설명을 했다.

합천군 하창환 군수는 "사업추진협의체를 통한 지역주민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댐관리단 유광식 단장은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합천댐 수상태양광발전 시설이 수상태양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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